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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여덟의침대
나는 강준을 ‘강준’이 아닌, ‘준’이라 불렀다. 이 감정은 어디서 왔는지 안다. 나만 특별하고 싶었다. 다른 새끼들은 다 강준을 강준이라 부르니까. 열여덟의 침대 (외전 2) | 문슬로 저 #열여덟의침대 #문슬로 #요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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