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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점심 시간이 되면 도시락 먹을 공간을 찾아 학교를 돌아다녔다.이 때 만큼은 괴롭힘을 피할 수 있었다.교내 폐쇄된 수영장이 제격이었고,정오를 알리는 종이 울리면 곧장 지하로 내려갔다.그리고 그 곳엔 저처럼 사람들의 눈을 피해 숨어든 누군가도 있었다.그래서 오후엔 둘 다 외롭지 않았다.
[ 정열의 가면 ]
누군가를 본따 만든듯한 이상한 가면
쓰는 것만으로 체력, 이동속도가 대폭 증가하고 문을 파괴할 수 있지만
아이템 사용이 금지되며, 배회자에게 들키기 쉬워진다
@passionate_Bomb
은근슬쩍 알티되게 놔두면 호랑이 가능하다고 누군가 연락주시지 않을까요? 당신의 연락을 기다리고 있습니다(농담이에요 돈이 없어요) 또라이같은 최애 붙여두고 감 같은캐입니다
수도 있다. 아멜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도록 만들어준 계기가 아닐까 싶다(185화). 아멜은 단지, 에스프레소의 관심과 사랑이 갖고 싶었을 뿐. 아니, 정을 주는 누군가이면 누구에게든 관심을 받기 위해 노력했을 지도 모른다. 다만 그 대상이 에스프레소였을 뿐이지. 그리고 유년기 때 깊이 박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