画質 高画質

10월에 내린 눈을 기억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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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또다시 만났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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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지 혼자 시간을 보내고 싶을 떄,
책은 내 유일한 친구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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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마지막 날에 나는 사과나무를 심을거에요.
그 나무엔 별빛이 담긴 사과가 열릴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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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나는 지금부터 좋은 꿈을 꿀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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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생각하는 동안 구름은 부드럽게 뒤척였고
발밑에선 별이 뜨고 새싹이 올라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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