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날을 견뎌야 새싹은 비로소 나무가 되는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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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곳으로의 초대는 무척 비밀스럽게, 예기치 않는 순간에 찾아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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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을 추는것이 이렇게 즐거운 것이었다니!
그는 겨울 바람과 함께 춤을 추고, 추고 또 추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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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자리를 빙글빙글 돌아야 한다면 그 자리를 넓히자.
우리가 빙글빙글 도는 사실을 잊을 정도로, 돌아가는 길이 설레일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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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는 어디로 사라지는건지, 그곳을 따라가고 싶었던 적도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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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우리를 찾을 수 없는 곳으로 가자.
저 멀리, 아주 먼 그곳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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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잡으려 해도 손가락 사이로 흘러내렸다.
때로는 흘러가게 두려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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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순간은 온 사물이 제 색을 숨기는 시간, 오롯이 그 형태만 남지요.
어떤 거짓도, 꾸밈도 없는 그 시간을 사랑할 수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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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말이 무에 그리 중요할까요.
누군가를 위해 준비한 그 마음이 꽃보다 어여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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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어떤 장난을 칠까!
벌써부터 설레여서, 온종일 들판을 누비고 다녔지 뭐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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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어떻게 가보지 못한 시간, 가본 적 없는 장소를 그리워할까요?
이것도 내가 모를 세상의 어떤 비밀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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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금세 그림과 사랑에 빠졌습니다.
그건 어쩐지 참을수 없이 그리운 감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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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너의 밤을 결코 모를겁니다.
하지만 너와 나의 밤이 지나가면 반드시 해가 뜨리라는건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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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하늘을 올려다보았고
모든것이 마법처럼 괜찮아질거라고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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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많은 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말의 공백은 빗소리로 메우기에 충분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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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로운 오후의 한 때
그림같던 순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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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친구여, 나는 이 얼음길을 홀로 걸어왔다네.
이 발자국이 헛된 것이라고 누가 말할 수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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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에서 맴도는 노래가사처럼 당신의 말이 떠오를 때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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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에 내린 눈을 기억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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