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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이제 핑계댈 일이 없어졌으니 어쩔수 없이 상세히 묘사를 시작합니다... 저는 반무테 채색을 주로 쓰는 편입니다... 선화 그리기 어려워요... 요래요래 묘사가 끝나면 이제 배경과 보정만 하면 끝납니당...
저같은 경우는 그래서 곱하기로 초벌을 깔고!! (사실 곱하기만큼 직관적인 레이어가 없음)
그 위에 오버레이 및 일반레이어를 올려 보정과 묘사를 더해 색감을 추가해주는 편인데요..
이렇게 하면 곱하기 레이어의 장점을 그대로 쓰면서 색감도 제법 예쁘게 쓸수?있답니다.. 아래는 그 예시 https://t.co/eVctJ5tsgM
아놔 열심히 길게 묘사하고 있었는데 잠깐 창 바꾼 사이에 트윗이 날아가부렀네
아무튼. 용병들이 괴수가 사는 탑에 공주님이 갇혀있다 듣고 구하러 갔더니 웬 피투성이에 대검 든 거대한 남자가 괴수와 정면으로 대치하고 있었던거.
기도하듯 검을 위로 들고 부동 자세를 유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