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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스는 항상 나진이 아닌 나견에게서 답을 요구하는 것 같음. 그럼에도 나진의 이름을 부르는 것은 나진을 연기하는 나견, 나견의 의지 그 자체를 인정한 건지도 모르겠다.
언젠가 지우스가 나견의 이름을 찾아주면 좋겠네... 이맛에 지우견 하지
이건 지우스가 나견 개소리 컷하는 장면인뎈ㅋㅋㅋㅋ 사실 이게 ‘나진’으로써 말한 걸 알기 때문에 그런 것 같음
그리고 뒤에 이어서 지우스 질문이 “복수랑 기사가 되는 거랑 양립이 안 되면 어떻게 할 거냐” 인데
근데 이 말이 그거잖어... ‘나견’의 목적과 ‘나진’의 목적 중에 넌 뭘 선택할 거냐고
두 장면 뭔가 구도나 연출은 비슷해 보이는데 상황이 좀 다른게 신기하다ㅋㅋㅋㅋㅋ
한쪽은 지우스에게 증명해야 하는 나견이고 한쪽은 지우스에게 무한신뢰받는 나견임
잔불에선 지우스가 근래에 바로 그 발언을 했고. 애늙과 잔불에 등장한 주요 기사들 사이에서는 누구나 아이들은 무조건 보호하고 지켜야 할 대상이라는 동의가 이뤄져 있고, 이 메시지가 반복적으로 묘사되고 있음.
여캐한테 잡혀사는 헤테로 : 눌진율니아 리아민파이멜 지우스와론 나견마르샤
이 모든 게 잔불의 기사 한 작품 안에 있다니… 잔불은 뷔페구나
문득, 나중에 모든 것이 밝혀지고 나서 잔불 65화를 다시 보면 각 장면이 여러 모로 다르게 해석되지 않을까...하는 예감이 드네. 특히 저 말 할 때 웬일로 디폴트 표정인 비웃음을 짓지 않았던 (그보단 뭔가 좀 미묘한..) 레기아, 평범하게 오케이한 달잔, 와론 앞에서 긴장해있던 지우스의 표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