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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와론은 지우스가 4년치 사상지평을 썼을 때 약속을 어긴 것도 말장난도 괘씸하지만 그냥 한 번은 봐준 거였구나. 애들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서였으니까. 이 둘은 역시 기사의 명예 따위보다 더 중시하는 가치가 같은 것 아닌가? 너네는 서로 이용해먹을 생각은 적당히 하고 대화를 좀 해...!!
느닷없이 견습 애들 중에 중상자가 둘이나 나와서 난리가 난 걸 봤을 때 와론은 그 광경을 보고 마치 자신과 상관 없는 일인 것처럼 저런 태도를 보였더랬는데(74화), 나중에 96화에서 지룬의 죽음이 확인된 후 보였던 격분한 반응과 무지 갭이 크단 말임.
근데 와론은 무리 사이에 있을 때 남들은 다 세워놓고 자기 혼자 앉아있는 모습을 보일 때가 여러 번 나왔네. 기사들끼리 평가전 결과에 대해 회의할 때 그랬고(28화) 나진 탈환작전에서 따돌림당해() 심기 불편해하던 때에도 그랬고(42화) 최신화(100화)에서도 셋이 회의하는데 혼자 앉아있네.
어... 생각해 보니... 라우룬이 사상지평의 "다음 번"에 대해 말하는 이 장면 말인데(64화) 혹시 룬은 와론과 지우스 사이의 계약을 모르나? 물론 지우스는 한번 4년치를 날리고 나니 지 목을 걸고 맹세를 했든 말든 툭하면 주머니에서 손을 빼는 당돌한 짓을 하고 있긴 하다만,
와론이 연상
지우스가 연하..
와론이 선배
지우스가 후배..
와론이 30대
지우스가 20대..
이것만 곱씹어도 오타쿠는 벅차오르고만다
구요
(미침포인트)
☞ 근데 와론이 봐주고 지우스가 기어오름
나륜전 막바지에 피도란스가 이미 빈사 상태였음에도 나륜의 발목을 잡고 늘어지게 한 건 애들의 안전이었고, 기사 사냥 같은 명백한 목적이 없는 한 뭔가 위험하다 싶으면 애초에 싸움을 시작하지 않으려 하는 저 와론이 자기 몸이 부서지도록 부딪쳐서 끝장을 보게 만든 것도 같은 이유 같았져.
힌와칸을 해야되는 이유
세간에서 무지막지하게 강하다는 평을 받는 강자인 와론보다 강한 두 여자 조합이기 때문...
멱살잡고 으깨겠다고 하는 최강자 칸덴티아와 후려패고는 튼튼하다고 칭찬해주는 참선배님 힌셔
이런게 실존하다니.. 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