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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같이_솔직하게_초딩때의_장래희망을_말하고_멘붕하자
제 꿈은 천문학자였어요!!
어릴 때 과학책에서 본 우주의 모습이 넘나 이뻣던거임..ㅠ
어린이날을 맞아서 지정생존자 영진무진영석 삼인방의 어린이버전 sd낙서😊
실제 나이차는 아닌 가상으로 서너살 차이로 유치원생과 초딩정도?로 낙서 동네 엄마들 모임에 이웃동생들 그림책 읽어주랬더니 어린이 과학책 읽어주는 무진형아, 뒤에서 그림이나 보는 영진이, 죄금 아는 척 하는 영석이
대중과학서도 좋은 것 많이 내주셨다.
<거의 모든 것의 역사> 빌 브라이슨,
<암, 만병의 황제의 역사> 싯다르타 무케르지,
<슈퍼 인텔리전스> 닉 보스트롬,
그리고 내가 제일 좋아하는 과학책 #1을 다투는 <런던 자연사 박물관>을 비롯하여 리처드 포티의 책들.
과학책 신간도. 사실 두 원서 사이엔 아무 관계가 없지만ㅋㅋㅋ 한 출판사에서 꼭 시리즈처럼 보이는 디자인으로 동시에 냈기 때문에 나란히 놓아보는 <꽃은 알고 있다>와 <세상에 나쁜 곤충은 없다>.
알아요. 유명한 사람이 아닌 이상 국내작가가 쓴 과학책은 관심 받기 어렵다는 거. 그럼에도 외계행성 천문학을 본격적으로 다루는 책도 자료도 부족하다는 것이 아쉬워 작다면 작고 크다면 큰 책임감에 열심히 썼어요. 부디 이 책이 다른 세상에 다가가는 작은 디딤돌이 될 수 있기를 바랄 뿐입니다.
『달리기의 맛』(창비 청소년문학80)은 과학책은 아닙니다만...... 『과학자를 울린 과학책』(바틀비, 2018)에 과학자를 울린 '비과학책'으로 소개되었습니다ㅎ_ㅎ 과학 논픽션 작가 이지유는 성장소설 『달리기의 맛』을 어떻게 읽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