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여 년간 매고 있던 목줄을 끊기로 결심하자,
새로운 구원의 목소리가 들렸다.
【에르네, 너만이 나의 각인자야.】
갓 태어난 드래곤이 나를 선택했다, 내 이복동생이 아닌.

<버림받길 잘했습니다> 엘루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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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시장에서 사고파는 가축이 아니야.
팔려가느니, 차라리 도망치겠어.

승냥이를 피하려다 사자의 품으로 뛰어들었다.

<돌담 밖의 리첸티아> 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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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와 명예도, 헌 동생과 새 동생의 장래도,
내 남자와의 의리도, 전부 지킬 것이야.

“남자의 크고 아름다운 마음씨는, 어디에서 나오는 것일까요.”

<자보트를 새 언니라고 부르지 마세요> 안데르센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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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일상 속에서도 드라마는 일어나는 법,
“유혹을 하면 넘어와 주지 않겠나?”
뱀파이어가 끊임없이 들이대기 시작했다.

<엔드리스 키스(Endless Kiss)> 담적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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