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희가 내 마음에 들어온 건
한반도에 집단 분향소가 차려지고
통곡의 물결이 또 한 번 지나며
노란 리본이 사람들의 가슴에 안기던
끄트머리쯤이었다."
- <라희의 소원나무> 윤영선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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