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 이건 인간족의 인사... 라고 해둘까. "

짝, 눈앞에 있는 엘프 여기사와 손을 맞추니 시원한 소리가 주변에 울려퍼졌다.

예전과는 달라진 그녀의 운명이 어떻게 될지 나는 끝까지 지켜보기로 했다.

─────소중한 여검사와 함께 구한 기사의 운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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