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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필2 출연종범자들
이번에 흑밥 딱 한마디밖에 말 안하고 퇴장ㅋㅋㅋ 흑밥 등장씬에서의 연출이 뭔가 약간 마법소녀 느낌나서 신기했었는뎅
길가메시...너는 페제하고 UBW에서 많이 활약했으니까 헤필에서는 쉬어ㅠㅠ 흑흑
창쟁이도 있었던것 같은데 창쟁이가 누구지
아까 헤필2 봤을때 제일 강렬하게 남긴 인상은 '이거 아무리봐도 청불이야...'라는 생각밖에 안듦. 팔 날아가고 잔인한신도 그렇고 이번에 사쿠라는 보기가 버거웠음... 헤필이 원래부터 암울한 루트인건 알겠는데 말이죠...
비록 성배가 보여준 환상임에도 다수를 구하기 위해서라면 소수(사랑하는 자기 아내와 딸)를 서슴치않게 포기하는 장면도 볼수 있음. 나는 페제보면서 소름돋는게 바로 이 장면이에요.
키리츠구가 무서운게 또 있는데 자신이 그럴 의도가 없었을지라도 세이버마냥 희생된 소수의 사람들도 각각의 인격체로 보고있지 않았다는 점. 키리츠구는 그냥 '정의의 사도'라는 가면을 쓴 살인자일뿐.
다시 생각하게 되는 장면이다. 키리츠구는 아예 처음부터 세이버랑 계획같은것도 같이 세우지도 않고 세이버를 하나의 인격체가 아닌 장기말로써 굴림에도 불구했지만 세이버는 그래도 키리츠구가 성배를 추구하는 마음만은 같은줄 알았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