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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관성대제님 기본은 전쟁신이지만 나름 도가에서는 재물신, 치병(치유)신으로도 유명한데...ㅋㅋㅋㅋㅋㅋㅋㅜㅜ 형주에 역병이 돌고 있습니다 관공!
아.. 이 컷 보면 볼수록 세계와 어른들의 속셈 속에서 잔인한 현실에 던져지고 굴려지는 아이들이 생각난다... 에ㅂ게리온이라던지 마마마를 포함한 이후의 잔인한 마/법/소/녀물들이라던지...ㅠㅠ
혹시 오해살까봐 하는 말인데 나는 조맹덕이 싸패라고 말하는 게 아님. 이 사람은 그저 자기 명분과 실리를 추구하는 계산적인 어른일 뿐이란 거... 역사서에는 조조도 의협 기질이 있었다고는 하지만 일단은 그의 인생을 보면 아주 냉정하고 계산적이고 불같은 사람이라고 생각함.
개인적으로 삼톡이 신선한 이유 중 가장 첫째로 꼽고 싶은 건 어린 사람들을 '어리다'라고 봐주는 것임. 이번 화에서 이전을 내세우는 조조군을 통해 그것이 또 드러났다. 명분과 실리가 충족될 수 있다면 아이까지도 전쟁터에 내보내는 냉정하고 계산적인 속셈들이 판을 친다는 게 너무 잘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