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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내 눈물 버튼임. 해준이는 기억도 못하는 질문을, 엄마만 10년가까이 가슴에 담아뒀다가 다시 물어보는거ㅠㅠ 그리고 10년 전과 같은 대답을 해주는 착하고 착한 고해준.
나는 이때, 은영이가 차마 해준이 손도 못대고 도망치는 연출까지 굳이 왜 보여주나했더니 이 빌드업이었네 ^ㅠ^ 긍까 행복회로 돌리자면, 비슷한 상황에서 이런 연출로 회피루트를 탄 이력이 있기 때문에 이번엔 은영이가 직시하고 책임지는 루트를 탈것임(근데 새삼 백은영 얘 왜케 전적이 많음
너 바뀐거 하나도 없다는 말, 고해준 입에서 나온순간 백은영한테 걍 사형선고인거지ㅋㅋㅠ와 근데 나도 와난이 고해준 입으로 이러케 터트릴 줄은 몰랐다 이따위 거짓 평화 보여줬을 때 폭풍전야란건 알았는데 진짜 개맵다 이럴수가. 와난 이럴거면 분위기 타개를 위해 나체쇼한 그 친구는 뭐가 되죠
아 진짜 자낮공인 주제에 거짓말쳐서 받은 칭찬도 좋다고 슬쩍 진실 하나 슥 끼워넣어보는거 진짜 미쳐버림ㅠ 우리 아방수는 또 다정해서 곧이곧대로 원하는 답 들려주고, 거기서 또 싱숭생숭한 기쁨을 느끼는 아픈 열일곱ㅠㅠ쉬발
난 이거 진짜 떡밥이라고 생각한다니까. 이제 룸메이트도 됐겠다. 고해준이 쫌쫌따리 공부 가르쳐줄거임.
1.내가 공부를 해서 뭐하냐?
=>공부에 관심이 없지 않음 & 본인 머리를 나쁘다고 생각하고 있음(장담하는데 집없 최고아이큐는 백은영임)
2.그런거 부탁할 사이도 아니야.
=>그런 사이임
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