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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출신의 화가 Maha Ahmed의 작품들...그녀는 이슬람 특유의 컬러 감각을 일본 회화의 기법들을 차용해 작품속에 표현하고 있는데, 험준하고 풍요롭지 않은 지형의 모습을 그려내면서도 매우 훌륭한 미학적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비록 그가 사실적인 그림만을 그린것이 아니라 중세의 세계관과 종교적인 영향으로 그로테스크한 그림들도 많이 그렸지만, 세계 최초로 식물원을 오픈할 정도로 자연사 연구에 그가 이룩한 공헌은 실로 대단하다...
이탈리아의 박물학자이자 자연사 연구가였던 Ulisse Aldrovandi의 그림들...그는 무려 7천여종의 동식물들을 이렇게 남겼는데, 16세기에 그려진 것들이니 그 가치는 돈으로 따질 수 없다...
영화 포스터라는 것은 결국 관객을 극장으로 끌어오기 위해 만들어진다...그런 의미에서 Frank McCarthy의 포스터들은 완벽에 가깝다...포스터만 봐도 이렇게 재미있는데 어찌 극장에 가지 않겠는가...
세잔의 Sainte Victoire 작품들이야 워낙 유명해서 설명이 필요하겠는가마는, 거의 동시대를 살았던 두 인상주의 거장이 걸었던 비슷한 길을 되짚어보자니 감탄을 넘어 경외심마저 느껴지게 된다...
캐나다의 화가 Franklin Carmichael의 풍경화를 보면서, 아름다운 자연이 화가에게 주는 영향과 영감이란게 대단한 것이라는 걸 다시한번 느낀다...
요컨대, 그의 작품들은 스위스의 화가 Ferdinand Hodler의 작품들과 너무도 닮아있다...
Ewelina Koszykowska의 작품들을 보았다...가장 원초적인 색상들과 바로크풍으로 묘사된 인체의 움직임들이 서로 연결되고, 텐션을 만들면서 작품에 힘이 붙고 한판의 현대 무용을 보는 것처럼 역동적인 장면이 만들어졌다...좋은 작품들이다...
주로 말에 대한 그림을 그리고 사진을 찍는 아티스트 Diane Williams...
아마도 지구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동물인 말의 역동적인 모습들이 그녀의 사진 속에서 더욱 신비롭게 빛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