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다. 왜 자꾸 나 자고있을 때만 뽀뽀해? 것도 감질나게 키스도 아니고 애들 장난 같은 뽀뽀를.
-네, 네? 제가요? 제가 언제…
-요새 맨날 그랬잖아. 형이랑 뽀뽀하고 싶음 낮이든 밤이든 언제든 해도 된다고, 아니, 해달라고 그렇게 말 했는데.
-…다 알고 있었어요?
-당연하지. 형은 형이잖아.
-….
김수현 다온이가 눈사람 보고싶다고 하면 한겨울에 장갑도 없는데 눈 쌓인 마당나가서 손 새빨게지도록 눈사람 만들고 낮잠자고있던 다온이 깨워다가 창가 앞으로 데려가서 행복하게 만들어줄 놈… 다온이가 눈사람보고 놀라 좋아하면서도 형 손 안시려웠냐고 물어보면 형이잖아~ 하며 너스레 떨 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