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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만하면 주접 떨지 않고 조용히 보려고 했지만 입이 근질거리고 도저히 견딜 수 없어서 영업합니다.. 백합 GL 컨텐츠에 목 마른자 오피움 보세요.. 다들 보고 있는데 저만 이제 안 건지 몰라도.. 조선 닥터 둘이 썸 연애 섹스 다 합니다. 저는 이걸 보기 위해 태어난 것처럼 인생이 너무 즐거워요..
저는 늘 죄책감이라는 까마귀에게 시달렸어요. 머리가 뜯기는데도 눈 먼 허수아비처럼 서 있었어요. 그냥 다 내 잘못이려니 하면서요. 맨 손으로, 옷 하나 덜렁 입고.
'만일 이 앞에 길이 없으면 어떡해요? 이게 끝이면요?'
요즘 이런 생각이 든다. 뭔갈 하다보면 사라지고 가만히 있으면 돌아오는 흔한 고민.
전에는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면 너무 행복하고 마음이 아파서 사랑스런 순간에 극적인 감정을 느꼈었다. 그래서 그림 한 장을 며칠이고 바라보고 고치고, 또 바라볼 수 있었어. 그 때는 참 행복했고 그만큼 불안해서 행복을 종이에 박제하지 않으면 사라질 것 같았나봐.
좋아하는 붓 이야기. 반년 전에 둥근붓과 납작 사선붓의 중간붓을 찾았는데, 거의 매일 쓰는 붓이 되었어요. 붓 브랜드나 재질도 물론... 중요하지만 아무래도 저는 이 붓을 평생 데리고 있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