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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시스-엠파이어 소드는 길이가 매우 짧은 레이스치마와 겉으로 드러난 가터벨트를 입고 있습니다. 놀라운 것은 남동생인 엘소드와 똑같은 검사 캐릭터라는 사실입니다. 기사단장이라는 높은 직위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 여성캐릭터인 엘리시스에게는 불필요한 꾸밈요소를 포기할 수 없었나봅니다.
아라-비천은 일러스트에서도 가슴 옆이 완전히 트여있는 걸 볼 수 있는데요. 심지어 공식 아트북에서는 '끈팬티를 입었다'는 설정까지 굳이 묘사해놓은 바 있습니다.
(사진은 차례대로 아라의 비천, 명왕, 대라 전직 일러스트입니다. 한결같이 기괴한 의상과 과도한 노출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라비는 아직 인게임에 미출시된, 1차전직으로 추정되는 선공개 일러스트입니다. 어린 외형의 캐릭터임에도 불구, 캐릭터의 '흑화'를 빌미로 팔에는 구속구처럼 보이는 악세서리와 갈기갈기 찢긴듯한 느낌의 옷, 한짝뿐인 신발 등의 디자인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레나-아네모스는 가슴 밑이 트인 형태의 상의를 입고 있으며 치마 또한 지나치게 짧고 인게임 안에서는 치마 속 끈팬티까지 구현되어있습니다.
엘리시스-블러디 퀸은 몸 전체에 갈기갈기 찢긴 망사를 뒤집어 쓰고 있습니다. 캐릭터가 '흑화'한다고 해서, 옷이 찢기며 벗어야할 이유는 없습니다.
아이샤-오즈 소서러는 오른쪽 앙고르라는 마신(플레이어블X)과 계약하여 어둠을 쓴다는 컨셉의 전직캐릭터입니다. '강해지는 대신 앙고르가 원하는 옷을 입어야한다'는 설정이 존재합니다. 물론 앙고르가 원하는 옷은 가슴과 사타구니만 겨우 가린 천쪼가리에 정체를 알 수 없는 오버니삭스입니다.
#금주의_게임계_핑크택스 게임은 #몬스터헌터_월드 입니다. 헌터들은 똑같은 재료와 돈으로 제작을 의뢰했는데, 눈앞에서 재료를 빼돌리는 대장장이들은 한결같습니다. "가슴은 안 보이니까 이 정도면 많이 가려준 거 아니야? 그래도 배랑 다리는 포기못해!"라는 개발진의 목소리가 들리는 듯하군요.
모바일게임 '좀비고등학교'는 청소년 캐릭터들에 대한 지나친 성적대상화/특정 직업군에 대한 성 상품화등으로 논란이 되자, 유저들의 건의를 받아들여 최근 다음과 같은 리뉴얼이 이루어졌습니다. 청소년 캐릭터의 가슴골과 '끈팬티'묘사를 제거하고,
해당게임은 소녀전선, 붕괴3rd, 벽람항로의 퍼블리셔 https://t.co/DYwanhxWUx에서 퍼블리싱한 2019년 신작게임 '얼티밋 스쿨'입니다. 남캐의 경우 일본 개그만화의 톤을 따라가며 엽기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지만, 그 사이에서도 여성캐릭터들은 기괴할정도로 전작들과 닮아있는 모습입니다.
#금주의_게임계_핑크택스 게임은 #사이퍼즈 입니다. 같은 주제의 코스튬에 '여캐'라는 이유로 얼마나 성상품화를 '덧대어' 캐릭터를 '벗겨먹을' 수 있는지, 그로인해 얼마나 기괴한 남녀 코스튬 차이가 생기는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예시라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