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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선 넘어왔다는 발언에 얘가 떠오르네 왜 매뉴얼이 컨티뉴를 혼낼 때 갑자기 차분해졌는지 좀 알 것 같다 이미 예전에 선을 넘어서 사건이 일어난걸 본적이 있던거야. 거길 수습하기 위해 편지도 보내고 별에 별짓을 다 했던거고.
어떻게 사람이 이렇게 한결같이 올바르냐 그렇게 배고프고 굶주리고 차별까지 당하는데 음식도 훔치지 않고 살다니 어떻게 그러냐 거지가 굶주려서 음식을 훔쳐가도 딱하게 보는게 사람들 시선인데 어떻게 저렇게 올바르며 공부를 매번 열심히 해대냐.
바로 잡는 존재가 되어가라며 인생의방향을 잡아주는 매뉴얼을 그냥 말 없이 지켜보고 이송시키기만 하는 페이탈리티까지... 저 둘이 대화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전개상 끼어들지 못하게 한 걸 수도 있지만 페이탈리티가 RF의 가스라이팅까지 허용할 정도로 불의한 사람인가 하면 그건 또 아닌 것 같음.
우화의 영역 9는 버릴 장면이 없다 가스라이팅을 하는 RF 이사 그리고 그걸 그대로 받아들이는 어린 패치. 그런 패치에게 어른으로서 희망을 주는 매뉴얼.
동기가 만지니까 찰싹찰싹 때리고 애기가 머리 위에 올라가도 차분하게 아이 임시보호 해주고 참... 좋은 사람이다ㅠㅠ 근데 고생을 너무 많이 했다ㅠㅠ 사회인이 공감할 수 있는 고생을 너무 많이 했다ㅠㅠ
미연시 게임은 일본이 유명했고 여기에 배치된 오마케 라는 이름도 결국에는 일본어다 그리고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적어도 일본에서는 걸어가면서 음식을 먹는건 불량하다고 보기 때문에 식빵을 물고 급하게 뛰어간다? 이건 그냥 챙길 거 다 챙긴게 아니라 아 급하구나 이걸 어필해주는 기능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