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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문!? 고문을 말한거야?? 방금 고문이라고 했어?!?! 강압적이고 고통을 수반하는 비동의적 설득 방법?!
그녀는 매일 화가 나있어. 사실 그게 디폴트일지도 몰라. 우린 그냥 거기에 적응을 하는게 어떨까?
지도 알 수 없는 남자면서
드디어 1인분 하는 놈 발견.
네 의견과 내 의견은 별개야. 그는 아벨린이나 알터처럼 노골적이지 않으니까 내 의견이 이렇더라도 차라리 이게 사실이 아니어서 그렇게 생각한 내가 쓰레기가 됐으면 좋겠다구.
날 좋아했다고 말했던 사람. (그리고 믿을 수 없는 사람을 선택한다)
그래보여. 눈치 존나 주더라. 모든 구성원들에게 귀에 피가 나도록 듣고 있거든? 그럼에도 호구같이 도움을 주는 내게 염치라도 있어보렴? 양심이란게 있다면???
돼!!
아니요.. 비밀집단이란 이유를 붙이고 뒤늦은 스토리를 쓸 시간을 벌고있는 느낌입니다만..
허..? 네가 기사단중에서 가장 활발하고 속세를 덜 벗어난게 아니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