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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형 호감도가 높을때 나타나는 조활의 울분에 찬 외침.. 기쁘지만.. 슬퍼..!
이번에야말로..!
헛.. 남궁세가로 첫번째로 갔을때 이사형이 천금방으로 가라는거 처음들어..!
그에게 소사매란..
지금 조활은 소사매 원툴이기 때문에 거절을 했는데 ...?? 방금 조활이 왜 자신의 정절은 정절취급도 안해주냐는 불평을 들었던것 같은데..???
그렇게 구체적으로 십만 팔천리까지 갈 필요가 있나..?
그렇다. 활협전 3회차다. 오늘 역시 당연하게도 소사매는 보기만해도 훈훈해진다.
그래. 네 어미를 패주러 왔다.
천대받는것보다 놀림 당하는것보다 혼자가 되는게 더 싫었던거지..
내가 너를 학문을 배우게하여 유식하게 말하게하고 선한 행동으로 도덕치도 높이고 수련하여 무공을 최대치로 끌어올리고 하물며 의술 또한 최대치에 근접하거늘.. 어째서..! 또 이런 악독한 표정으로 사람을 협박한단말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