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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아사도운 성애로 처먹는 거, 그 신념을 사랑으로 퉁치는 거 아사라라는 캐릭터를 평가절하 하는 거라 생각해서 껄끄러웠는데 Aㅏ... 이렇게까지 하시면 먹는 수밖에... 이건 내가 먹으려고 먹은 게 아니고 작가님이 쑤셔넣은 거지
본디 오타쿠 가슴이란 게 시도때도 없이 뻐렁치는 것이지만 가장 마음이 찌르르했던 건 바로 이때인듯 서로 자존심 싸움하느라 끝까지 떠나고 싶지 않다, 잡아달라 솔직하게 말 못 하고 결국 울음 터진 홍련이랑 덤덤한 척하더니 답지 않게 서툰 위로를 건네는 양도운 와기로맨스가 이렇게 절절하기야?
수많은 날들이 있었는데 결국 이 꼬라지가 나서야 맞관성사 혹은 솔직한 대화의 기미가 보이다니 124화 홍도는 에슾피에 생각도 나지 이런 대화를 미리 했으면 우린 달랐을까 이런 비극을 피할 수 있었을까
피구꽃 최종빌런은 홍련 본인이란 게 맞는 거 같음 122화까지도 남탓하고 있는 거 보니까 배알 없는 양도운 기어이 련위운지사 하고나서야 철들 거 같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