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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급학교에 진학하고, 몸이 커져도, 남자들 앞에선 여전히 어린 시절의 나로 돌아간 듯했다. 상담을 받으며 그동안 습관처럼 ‘괜찮다’라는 말을 달고 살았다는 걸 알게되었지만, 나는 괜찮지 않았다. <15년전 초등학생이던 내가 겪은 성폭력을 ‘대면하다’> https://t.co/VZvZYA0kyr
"옐로우 피버(yellow fever)처럼 특정 인종에게 페티쉬가 있다는 말이 별 문제가 없이 통용되며, 심지어 아시안 여성이 받을 수 있는 일종의 찬사로 이해된다." <일다> 4월 첫 뉴스레터를 확인하세요~ https://t.co/1AwURMxhy0
‘괜찮아, 행복하지 않아도. 행복해야 한다는 강요에서도 벗어날 거야.’ 『내가 여기에 있어』(아드리앵 파를랑주 글 그림)를 보며 뱀에게 마음이 가는 이유. 나는 당분간 동굴에서 웅크리고 싶다. https://t.co/vdIxUJkgbV
콩쥐 구전의 원형은 여성의 길쌈노동과 경제력, 자기실현, 연꽃과 구슬로 상징되는 여신과 부활의 정신이 담겨있다. 그러나 문자로 기록되어 퍼진 이야기는 콩쥐와 계모 사이의 질투와 복수의 자극적 요소만 부각된 면이 강하다. https://t.co/f4a8npOJRe
여성가족부가 회수하기로 결정한 <아기는 어떻게 만들어지는지에 대한 놀랍고도 진실한 이야기>는 읽고서 조카들과 함께 봐야겠다고 생각한 정보그림책이다. 내 몸의 이름과 역할을 안다는 것, 그것은 나를 이해하는 기초이며 스스로를 더 소중히 여기는 바탕이 된다. https://t.co/UiFmzg7Ev7
<발도르프 성교육-아동 발달을 토대로 한 성교육 지침>은 아이들의 행동이나 질문을 성과 연결하여 문제삼는 것은, 늘 성을 타인과 연결지어 떠올렸던 어른들의 태도 문제에서 온다고 지적한다. https://t.co/w7aq3k0SLW
첫화 방송 때 자신의 목소리가 두 옥타브 낮게 설정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캔디스 케인 이야기나 창녀, 콜걸, 매춘부1, 매춘부2 등의 역할만 했다는 재즈문 이야기. 트랜스젠더 배우들은 차별적인 미디어 안에서 어렵게 버텨왔다. https://t.co/ZYI4zFMMFb
<사랑을 두려워하고 금지하는 ‘선생님’들에게 권하는 책> 『첫사랑』, 이 말랑말랑 예쁘고도 슬픈 그림책에 여러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무는 건, 아직 내 안에 여러 모순이 부끄럽고, 내가 너무 후진 사회에 살고 있기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안지혜 그림책 작가) https://t.co/staXkJx267
‘평화로운 마을에 왜 파문을 일으키냐’는 말씀들은 이제 사절하겠다. 성폭력을 그렇게 오랫동안 은폐하고, 미루고, 덮으면서 만든 ‘당신들의 평화’가 어떤 끔찍한 결과를 가져왔는지 n번방 사건을 보며 이제는 시인해야 한다. (정상순/성폭력 근절을 위한 지리산 여성회의) https://t.co/39TuzZxWkz
붉은 표지 위 흰색 한복을 입고 총을 겨눈 사람은 남자현이다. 영화 <암살>에서 전지현 씨가 연기했던 안옥윤의 실제 모델이자 건국훈장 대통령장을 받은 유일한 여성 독립운동가였다. (페미니스트의 책장: 이 세상에 만약 남자가 업다면) #세계여성의날 https://t.co/lzgtWbl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