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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가 동경하고 그리워하고 찾았던 조선의 물내음을 말하는 의현, 식민지가 된 조국의 독립을 갈망하는 자신들을 겨울의 백성에 비유한 송창준과 그 말을 곱씹으며 삶의 나침반으로 삼는 아들 해수, 나의 세계였던 윤화를 잃고도 아픔을 딛고 홀로 성장하는 수아..
의현과 윤화가 자신들이 어떻게 해야 부모와 다른 삶을 살 수 있을지, 어떻게 그 껍질을 깰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그로 인해 윤화가 의지를 (비록 그게 생이 아닌 파멸에 대한 의지가 되었지만, 어쨌든 그렇게 윤화가 자유를 찾았으니)얻게 되는 과정이 좋았음.
고래별을 사랑할 수밖에 없게 만든 명대사들 모음..
원래부터 작가님의 팬이었고, 또 1화를 보자마자 수아라는 순수하면서도 생명력 강한 매력적인 인물의 삶에 빠져들어서 처음부터 고래별을 참 좋아했지만, 윤화•의현 같은 내가 최애들의 내면이 드러난 이후부터는 정말 사랑하게 됨
처음이었다 이렇게 좋은 날
그댈 눈에 담을 수 있어 좋은 날
날아들었다 눈부시게 그댄
내 가슴에 내 마음에
꽃 피는 날처럼 피어났다
아름답게 눈부시게 그댄 그리 어여쁘게
남아서 그 길을 걸어가주오
네가 걷는 그 길이 언제나 환하게 피어나길
이곳에서 늘 바래봅니다 https://t.co/qw7OHxkU3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