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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둥좌님처럼 아이고, 김독자한테 순순히 넘기는 것 봐라. 순둥이가 다 됐네. 했다가 어차피 지가 가져갈 거라 업글되는 거 사양할 필요가 없어서 순순히 준 거구나 하고 차가워짐. (?)
단편적인 묘사로 유중혁과 김독자가 헷갈릴 정도면, 김독자가 무의식적으로 유중혁을 많이 모방했다고 생각함. 말투야 그렇다 쳐도 유중혁 상징인 검은 코트도 품절이라 흰색 입은 거지, 사실 검은색 코트 염두에 두고 있었잖음. 검은 보편적인 무기이긴 해도 이 녀석 자체가 원래 몸 쓰는 재질이
신유승은 김독자 딸이 맞다. 김독자는 성좌들과 대립하고 마왕과 싸우는 한이 있더라도, 제 선택으로 판이 더욱 어렵게 돌아가리라 알고 있음에도 타협하지 않고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길을 걷는 중이니까.
아니, 잠깐. 이건 유중혁도 마찬가지 아닌가? 신유승이 두 사람의 딸램이라는 건가?
얼마 전까지 김독자 죽인다고 칼 빼든 유중혁이고 맞서던 정희원인데, 대체 행간에서 두 남자가 무슨 친한 척을 했길래 정희원이 오늘따라 맹한 김독자를 저 무서운 남자에게 맡길 만한 믿음이 생겼단 말인가. (날조 중)
그간 둘이 뭘 했다고, 친한 사이인 줄 알았고 그런 줄 알았다는 생각을 했는가? < 김독자는 유중혁이 자길 동료로 인정해줬으니 그럴 수 있다 해도 행간에서 뭘 했길래 정희원이 이 둘을 친한 사이로 인식하는데? 생각해보세요. 유중혁-김독자-정희원 삼자대면 순간은 늘 살벌했다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