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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푸고가 동료를 배신하는 이야기로 생각했었습니다. 성서에도 배반자 유다의 이야기가 나오잖아요.
그걸 목표로 만들었는데 왜 인지…그 이야기를 쓰는게 너~무 싫어져서. 배반자 이야기를 쓰면 스토리가 어두워지지 않을까 하는 감각이 있더라구요
Q.죠르노를 디오의 아들로 설정하셨기에 그 내용도 다룰 줄 알았다만?
- 아아, 그 쪽은 전혀 그릴 생각 안 했어요. 4부에서도 카즈가 나오는 것 아니냐?는 말도 많이 들었는데 그런 방면으로는 가지 않는 만화가 저는 좋아요.
- 죠셉의 과거도 별로 그리진 않았는데 엘레나 밑에서 자라서 할머니를 따랐다는 설정이였고 부모님과의 관계는 그다지 없었죠…이랄까, 부모님에 대해 거의 몰라요.
표면적으로는 밝은 캐릭터지만 원래는 조금 불쌍하고 불행한 녀석이라고 생각 해요.
인간캐릭터와 스탠드가 가장 찰떡으로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는 조합은 단독 원탑으로 이 둘
폴나레프의 은발과 채리엇의 프랑스 기사도 스러움이 너무 조화로움. 죠죠 모르는 사람도 얘네 둘이 짝꿍 아니냐고 붙여줄 것 같은.
- '경찰서장'이란 티비 드라마가 있어요. 대대로 경찰서장을 그 후손들이 이어가면서 펼쳐지는 이야기 입니다. 거기서 맨 처음에 일어난 사건을 그 손주인 경찰이 해결하기도 해요. 그런 걸 저도 그리고 싶었어요. '선'한 죠스터 가에 비해 시리즈 통틀어 '악'인 디오.
압도적인 '악'이요.
- 거기에 죠스터 가는 단명이라서 일생의 단 한 명의 여성만을 사랑할 수 있다고 정했지만 죠셉 만큼은 열외라는 설정을 넣고 싶었어요. 어떤 의미로 죠셉은 죠스터 가 안에서는 좀 이단아 이기도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