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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하와이
미국의 일부긴 하지만 하와이는 하나의 나라와도 같다고 생각이 되어 역시 따로 언급합니다. 말로만 듣던 니가 가라 하와이. 가보니까 양보 안하고 저만 가고 싶은 곳이었습니다.
시베리아 북쪽도 그렇고 막 영하 40도대 추운 곳에 사람이 어떻게 사나요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저의 경험으론 인간은 적응의 동물입니다. 처음엔 춥지만 다 적응하고 산다는 그런 이야기. 부록으로 핀란드의 추위속에서 즐겁게 살고 있는 강아지 친구들 사진을..ㅎ
누군가 만리포가 한국의 우유니라고 하더라구요. 무슨 소린가 했는데 아.. 조금 알 것 같더라구요. 가져온 카메라 배터리가 떨어져서 폰으로만 찍은건 안 비밀(..) 막 떨어진 서해안의 노을을 전합니다. 저는 이제 서울로...!
호캉스 하려고 이집트에 가는 사람은 없겠지만 그만한 가치가 있는 호텔이 있다. 남쪽 도시 아스완에 위치한 올드 카탈락은 아가사 크리스티가 나일강의 죽음을 집필하기도 한 곳으로 화려한 내부, 역사적 가치에 나일강을 내려보는 최고의 위치까지 제공한다. 비싸서 딱 하루 묵었지만 사진을 찍었다.
땡땡, 틴틴으로 유명한 에르제 박물관. 10시반 문열자마자 들어가서 편히 봤습니다. 정말 사고싶은 아이템이 많았지만 참고 눈으로만 보고 나왔네요ㅎ 눈호강한 시간이었습니다.
라벤더 밭은 프로방스 지역에 방대하게 펼쳐져 있었습니다. 이제 많이 봤다고 생각했지만 라벤더가 가득한 또 다른 장소를 만나면 어김없이 탄성이 터져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