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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때부턴 뭔가 취향이 바뀌었는지
좀 평화로운 이야기를 그리고 싶어졌었다
그래서 갑자기 현대로 끌고 와서 또 신나게 만들었지
글은 왜 저런지...초등학생 춘삼이랑 대학생 이모삼촌들
이때부터는 기존에 있던 친구들 계속 만들어 나간 게 많아서
아예 새로 만든 친구들은 좀 없는데
쫄쫄이 수트 입은 히어로 캐릭터가 만들고 싶어서
만들었었다
만들고 나니 생각보다 맘에 들어서 좋았었지
애들 폴더도 되게 오랜만에 열어본다
그리고 어린이 과학자 신디
왠지 엄마가 맘에 들어하던 친구
개인소장용 어린이 그림책으로 만들어 볼 의향 있다
언젠간
오...그...뭔지모르게 되게 부끄러워지고 있는데 옛날것들이라 그런지
이 캐릭터놀이의 본격적인 시초는 밀라네였던 걸로 기억한다
좀비물이었는데 좀비 자체엔 흥미가 없어서 주인공들만 만들어 나가고 그랬는데 재밌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