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촌さんのプロフィール画像

북 촌さんのイラストまとめ


태양이 꽃을 물들이듯, 예술은 인생을 물들인다.

フォロー数:2756 フォロワー数:9387

영국 공영방송 BBC스포츠가 3일 “손흥민이 황희찬의 득점을 도움으로써 한국이 우루과이를 앞서고 16강에 진출했다”며 트위터에 게시한 사진.
손흥민이 입고 있는 검은 망토와 마스크는 DC코믹스 수퍼히어로 캐릭터 '배트맨'을 상징한다.

(트위터)

6 25

Etching by Tanaka Ryohei.

0 10

한 소녀가 미켈란젤로에게 물었다.
“아저씨, 왜 그렇게 열심히 돌을 두드리세요?”
이에 미켈란젤로가 답하기를,
“저 바위는 그냥 돌덩어리가 아니란다. 저 바위 안에는 천사가 들어 있어. 지금 잠자는 천사를 깨우는 중이야.”

- 크리스 와이드너 <피렌체 특강>중 -

2 7

Watercolor by Igor Mosiichuk.

스치기만 해도 마음의 향기가 베어나오는 사람을 만나고픈 계절~

3 6

그대 생각 간절한 이 가을밤, 찬 날씨에 산책하며 시 읊어보네.

빈산에 솔방울이 떨어질 이즈음, 은거하는 그대 역시 잠 못 이루시리.

- 위응물(韋應物) <가을밤 친구 구단(邱丹)에게 보내다> -

1 4

사람들은 꽃 하나를 똑같이 그리지 못하지
한 사람이 여러 번 꽃을 그려도
같은 그림을 그리지 못하지

모든 순간이 한번이지

- 하상만 <한번> -

1 11

꽃 같은 그대
나무 같은 나를 믿고 길을 나서자
그대는 꽃이라서 10년이면
10번은 변하겠지만
나는 나무 같아서 그 10년,
내 속에 둥근 나이테로만 남기고 말겠다

타는 가슴이야
내가 알아서 할 테니
길 가는 동안 내가 지치지 않게
그대는 꽃향기 잃지 않으면 고맙겠다

(글.그림 : 화가 이수동)

3 5

이만하면 됐다
내려가자!
중학교만 마치고 지게를
진 셋째 형이 말했다

다리만 보이는 형의 지게를
따라 내려오는 산길은
뒤도 앞도 산이었다
돌보를 건너야 하는 냇가에는
눈발이 날리기 시작했다

오십이 넘도록
그토록 명징한 말은 아직 들어보지 못했다

- 선종구 <명징> -

1 11

Watercolor by Marlies Merk Najaka.

연꽃과 잎사귀의 세밀한 구성이 시선을 사로잡는 색채와 형태의 세계로 이끈다.

6 18

Oil Paintings by Samantha French.

수영복을 입고 바다나 풀장에 들어간 본 적이 언제인지 기억도 없다.

3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