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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같은 그대 나무 같은 나를 믿고 길을 나서자 그대는 꽃이라서 10년이면 10번은 변하겠지만 나는 나무 같아서 그 10년, 내 속에 둥근 나이테로만 남기고 말겠다 타는 가슴이야 내가 알아서 할 테니 길 가는 동안 내가 지치지 않게 그대는 꽃향기 잃지 않으면 고맙겠다 (글.그림 : 화가 이수동)
이만하면 됐다 내려가자! 중학교만 마치고 지게를 진 셋째 형이 말했다 다리만 보이는 형의 지게를 따라 내려오는 산길은 뒤도 앞도 산이었다 돌보를 건너야 하는 냇가에는 눈발이 날리기 시작했다 오십이 넘도록 그토록 명징한 말은 아직 들어보지 못했다 - 선종구 <명징> -
Watercolor by Marlies Merk Najaka. 연꽃과 잎사귀의 세밀한 구성이 시선을 사로잡는 색채와 형태의 세계로 이끈다.
Oil Paintings by Samantha French. 수영복을 입고 바다나 풀장에 들어간 본 적이 언제인지 기억도 없다.
Watercolor, Gouache and Black Crayon by Egon Schiele. 쉴레와 결혼 전의 Edith Harms.(좌) 결혼 후 쉴레의 부인이 된 Edith Schiele(우)의 초상.
Watercolor, Gouache and Black Crayon by Egon Schiele. ~ Male Nude, Back View ~ 1910년대 쉴레는 남성 누드를 많이 그렸는데 모델은 자신이 아니라 당시 사회적으로 억압 받던 게이들이었다.
Watercolor by Judi Betts. 한여름 오후 2시의 강렬한 햇볕에 여러 색의 셀로판지를 댄 것같은 색채를 구현하는 수채화가.
Oil Paintings by Reisha Perlmutter. 빛과 물의 상호작용에 대한 탁월한 감각을 지닌 미국 극사실화가.
Watercolor by Takashi Akasaka. 비도 눈도 너무 과하면 낭만은 없다.
Watercolor by Keiko Tanabe. 🎨☔️~ Rainy Da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