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에서 무르녹은 봄을 좋아할까? 빈천에 쪼들리는 집에 봄 깊었으나 황량한 뜰 안 길 풀이 마구 자랐고 사방 둘레에 시든 꽃 흩어졌네 남편은 밭갈이에서 지쳐 돌아왔거늘 아낙은 나가 고생스런 품팔이하네 곤궁에 빠진 그들에겐 평탄한 길도 포야(褒斜)언덕보다 험난하여 걷기 힘드네 - 백거이 -
장연석 스케치. <동작구 본동 뒷골목>
속초 화가 정봉재 스케치북.
Watercolor by Takashi Alasaka.
Watercolor by Myoe Win Aung. 미얀마 수채화가 마이오 윈 아웅의 햇살 표현이 일품이다.
Watercolor by Sarfraz Musawir. 느낌 있는 수채화.
Watercolor by Masato Watanabe.
tr_wtercolor. 기억의 구석에서 수채화로 자연과 일상을 그린다.
Oil Paintings by Patrick Saunders. 화차(花茶) 한 잔 드리고 싶네요. 그 누구라도…
떨어지는 빗줄기 기도로 스며들고 빗방울은 통통 튀는 노래로 살아오니 힘든 사람부터 사랑해야겠다 우는 사람부터 달래야겠다 살아 있는 동안은 언제 어디서나 메마름을 적시는 비가 되어야겠다. 아니 죽어서도 한줄기 비가 되어야겠다 - 이해인 <비 오는 날의 연가>중 - 🎨🌨~아침 그림 산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