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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의 잔혹함을 겪은 작가가 삶의 어두운 면을 알지 못할 리 없다. 생의 아름다움이 매순간 찬란하게 와 닿아 화폭에 그대로 담은 것일까. 그 화려한 색감, 근사했고 말들이 전력으로 뛰어다닐 수 있는 넓고 풍요로운 땅에 사시는구나...부러워하며 즐겁게 감상했다.
(아래 그림은 전시장에 없음.)
세잔의 그림 어두운 부분에 가려졌던 밑그림이 약 160년 만에 발견되었다는 소식...인데 이같은 기사를 볼 때마다 화가가 무덤에서 벌떡 일어나 "아니, 잠깐 그거 내가 망친 거야....캔버스가 아까워서 위에 덧그린 걸 왜 굳이..."라고 괴로워할지도 모르겠다고 상상한다.
https://t.co/8y6YZOfLTS
시간이 멈춘 작품이 아니라 순간을 표현하고 싶다(“I don’t want to create works in which time stands still, I want to express a moment in time.”)는 작가. 자신의 작품에 바람과 물을 더해 그 '순간'에 가까워졌다고 여긴다고.
Shota Suzuki
https://t.co/IGo4PXbbbm
조르조 모란디 (Giorgio Morandi 1890-1964)의 작품에 심취해 백여 작품을 모사하던 작가는 이 덕질, 아니 관심을 도예로 확장해 이와 같은 오마쥬 도예작품들을 구현했다.
그림: Giorgio Morandi (1890-1964)
도자기: Daren Wilson
모리모토 케이타 작가의 After Dark (2021) 시리즈.
Copyright © Keita Morimoto, 2021
https://t.co/bpMJ5PIKXa
모리모토 케이타 작가의 After Dark (2021)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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