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KUMOONさんのイラストまとめ

이런 계절이니 봄스러운 걸 그려봐도 좋겠다 싶어서 한장 합니다.
원래 '만물이 ㅅㅅ하는 계절'같은 섹드립을 치려고 했지만 기각(...)

사실 벗긴 버전같은 건 따로 없습니다.
만우절 드립이었는데 왠지 믿으시는 분위기라(...)
쓰는 김에 웅이네 가족 해돋이 없는 버전도 올립니다.

사우나에서 형사에게 잡힌 좀도둑입니다.
잡은 것 뿐입니다, 야한 거 아닙니다, 섹수 아니에요.
하지만 아니라고 해도 이미 꽤...위험한 듯.

이 사위는 처가의 DNA를 세상에 남기지 않습니다.
...는 농담이고 첫째의 붉은머리와 둘째의 외형은 외가의 영향도 있습니다.
하지만 또 셋째인 웅이는 그런 거 없이 아버지와 모든 게 같습니다(...)

분명 비슷한 체온이지만 남의 체온을 느낀다는 건 각별하죠.
그런데 그리고 나서 든 생각이지만 저렇게 자면 목 돌아가는거 아닌가...

원래 새로운 바 사장님으로 밀려다가 존재감없이 산화한 김훈(36)
옆에는 두번 나온 뒤 사장과 섹수하러 간, 이름도 없는 아는 형(43)
둘의 포지션은...생각 안해봤다는.

첫만화 첫화의 강대리와 팀장님.
...인데 다시 그려보니 벌크대리와 끼팀장님이 되었습니다.
덩치 성향은 이 다음 만화에 가서야 슬슬 잡혔기 때문에 차이가 크군요.
웬만하면 비교짤은 안 올리지만 이번은 좀 심해서 함께 업로드(...)

예전 만화의 초반에 샤워하는 웅이와 팀장님을 그려보았습니다.
기억 하기로는 커플 중 유일하게 둘 다 올입니다.
그리고 저 때의 웅이는...동정.

이미 프사로도 쓰인 허대리 한칸 그림.
보통 제 캐릭터는 고정관념처럼 탑과 바텀의 이미지가 나뉘고, 변주를 둬도 그걸 아예 반대로 뒤집는 정도인데 그나마 가장 경계가 모호한 캐릭터입니다.
인상은 강하지만 뽀얗고 통통한, 강압적인 상대를 좋아하면서 순정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