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만화는 보통 표지에서부터 재미의 파동이 나온다. 이게 그렇다.
올해의 만화 <슬로모션을 다시 한번> 80년대생의 감성을 자극하는 90/00년대생 이야기니까 나이 구별 말고 오타쿠면 제발 슬로모션 읽읍시다.
<고성소의 슈베스터> 너무 처절해서 눈을 뗄 수 없는 복수극. 후반은 좀 급하게 마무리 지은 것 같지만 그래서 더 수작이 된 것 같은 산왕공고 현상이 있었음.
<천국대마경> 성운상은 고스톱으로 따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려 주는 수작. 이시구로 마사카즈는 만화의 신입니다.
<안녕, 나의 크라머> 최근 나온 스포츠 만화 중에 최고였습니다. 학생 여자축구의 명암을 모두 숨기지 않고 보여 준다는 점에서 점수를 더 주고 싶습니다.
<슬로모션을 다시 한번> 님들제가이런게흥분까지하면서뭐추천하는적몇번없는거아시죠그때마다저는진짜여러분이건꼭보고듣고즐기셔야해요진짜이거모르고살면인생을손해보는거에요제발이만화꼭사서읽어주세요제가보장합니다이만화는내가한국에서메이저만들거야무슨수를써서라도님들아발이거읽어
한국에서 서브웨이가 흥하는 이유라면 혹시 이게 아닐지....
요즘 라노베 정말 모르겠다
일본 아마존에서 피트니스를 주제로 한 만화가 눈에 띄길래 이 작가는 예전에 무슨 만화가 그리던 분인가 해서 검색했는데 모니터로 표지만 봐도 제가 눈을 깔아야 할 것 같고 괜히 죄송한 기분 들고
세상에 어디서 고양이 부랄을 저렇게 모아놨나 했는데 구름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