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ai_M_L <아가씨> 포스터도 레퍼런스가 뚜렷해 보이네요. ㅎㅎ 호쿠사이의 푸른 안료는 독일산 프러시안 블루라고 들었는데, 농담 조절을 통해 안료 하나로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했던 것 같습니다. 작품에서 색의 쓰임을 생각하면, 로컬 포스터보다 컬러 콘셉트를 더 의식했나 싶기도 하고요.
<잇키>는 2013년에 소설판이 나왔는데 캐릭터 디자인을 일신하고(...) 2p 캐릭터 타고 대신 딸 타에를 등장시켜 1p인 곤베에의 소꿉친구로 삼았다. <겐로쿠 괴기담>에서 타에는 곤베에의 죽은 아내로 등장하여 하이 점프가 안 되는 남편을 영력으로 끌어올려 준다... 엔딩에 따라 부활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