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월드 창간호 부록에도 쓰인 저 광고지 버전 켄시로는 당시엔 극장판을 제외하면 보기 드물게 2부 스타일로 그려진 1부 스타일 켄시로랄까. 같은 1부라도 TV판은 청청 스타일(...)에 얼굴이나 헤어 스타일도 원작 초기처럼 이소룡에 더 가깝다...극장판은 멜 깁슨 맛이 좀 더 가미된 느낌...
@vrai_M_L 몽글몽글한 선에 풍성한 실루엣... 까만 윤곽선이 없는 리본 머리띠까지 너무 그리운 느낌이네요. 전 좀 더 어린 시절에 친척 누나들이 썼던 일본 캐릭터 팬시들을 동경했던 기억이... 팻치 덕 도시락통도 애지중지했고, 바이킨군 인형으로 누나들이 연극 들려주던 걸 너무 재미있게 들었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