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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이름을 부르는 순간 세계는 다시 한 번 사랑에 빠질 수밖에
풍선이나 테디베어, 초콜릿 에클레어 같은 건 던져버리고 그런 것보다는 네가 중요하니까 한없이 너에게 빠져들어
팬한테 겁나 커다란 곰돌이 선물받음
누가봐도 가방 협찬받음
무사가 아니라 도적 같은데 거 길 좀 물읍시다 하고 지나가던 사람 붙잡아 칼집으로 목덜미 텅 내려치고 기절하면 돈 되게 생긴 거 다 털어갈 것 같은
노아 얼굴로 좋아한다고 말하면 내 것이 되어 달라는 것처럼 들리잖아 듣기
전부 지루하고 듣기 거북해 너같아
설레는 포인트
소중한 순간이 오면 따지지말고 누릴 것, 우리에게 내일이 있으리란 보장은 없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