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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EXEX에서 온갖 수난을 당하던 공주님은 훗날 오토메디우스의 남극 스테이지에서 '크리스탈 코어'와 함께 재등장하게 되는데,
이 남극 요새를 만든 자가 코나미의 고전게임 '꿈 펭귄 이야기'의 주인공이었던 펭귄이라는 설정이 있다고 한다.
길티기어X에서의의 '디지'는 나에겐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다.
왜냐면 디지를 보기 전까지 내 머릿속의 격투게임 최종보스들은 다 이런 이미지들을 연상했기 때문에... (그나마 와쿠와쿠7의 페르난데스는 귀여운 편인가)
원래 그렇게 혀짧고 귀여움을 노린 캐릭터가 아니었는데 Playmore 이후의 SNK가 자꾸 귀여운 쪽으로 몰아넣는 캐릭터는 일단 유리와 쿠라가 대표적인듯..
그런 변화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엄밀히 따지면 캐릭터 붕괴 아니냐~!!
캡콤을 통해서라도 신키로 센세의 일러를 계속 볼 수 있는건 좋지만 이제 CVS3급 물건이 출시하지 않는 이상 킹오파와는 다시 만날 일이 없겠구나 싶기도 하고...
SVC Chaos에 등장하는 기스의 엔딩에서 빌리 칸의 스프라이트를 살짝 치워보면 리퍼와 호퍼가 서로 손을 잡고 있다. 무슨관계냐 너희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