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라따 Pirataさんのプロフィール画像

삐라따 Pirataさんのイラストまとめ


그림계 @RMT_RMT_RMT
bluesky @pirata.bsky.social
각색 콘티 작가 /서양검술메모 출간
blog.naver.com/gailtonatiu

フォロー数:1114 フォロワー数:10774

表示するにはログインして設定を変更してください。

2025-06-26

表示するにはログインして設定を変更してください。

2025-06-26

"둔기와 도끼가 근접전에 익숙치 않은 사람에게 영 좋지 않다면 창은 어떤가?"
-근접전투 뉴비들끼리 붙는다면 긴 창을 든 쪽이 확실히 유리합니다. 근데 칼싸움 할 줄 아는 사람과 싸워야 하면 좀 힘들것입니다. 그리고 그 칼싸움 할 줄 아는 적이 창을 같이 들고나오면 어쩌겠어요? 이런 분들이요.

27 28

특수한 지형과 도구의 예시가 이런 것입니다. 기병의 돌격을 막는 것에 더해서, 훈련도가 떨어지는 세력이 불리한 근접전투에 노출되지 않고 싸우기 위한 고민이 녹아있지요.

4 4

그리고 공교롭게도 한손검으로 싸울 때 빈 손으로 뒷짐을 지는 것은 정말로 칼싸움을 할 때 쓰고, 의외로 편하기 때문에... 칼을 안잡아봤을 뿐, 액션 연기를 많이 해본 배테랑 배우의 신체운용에 대한 직관이 들언 것은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도 들어요. https://t.co/LzDkvR11o7

102 79

고대~중세 지극히 정착문화권 편향적 기준의
<문명인>과 <야만인>

66 32

이 신체능력이나 <전쟁고고학>에 소개 된 선사시대 흔적을 보면 볼수록 인간의 신체와 장기는 근접전투에 어울리지 않고, 근접전투를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행동과 기술은 굉장히 고도화된 문명의 소산이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칼을 휘두르는 야만인 코난'은 야만인이라기엔 지나치게 문명인인거죠. https://t.co/3RyWCv1Mj5

206 129

한편 어룡, 바다도마뱀과 혼동하기 쉬운 또 다른 해양파충류인 수장룡은 꼬리가 짧은 대신 커다란 지느러미 발로 헤엄을 쳤던 것 같습니다.

9 4

나무방패를 칼싸움에 투입해보니 철방패를 쓸 때는 몰랐던 여러 흔적들이 남아서 흥미롭습니다. 대신 지금 가진것보다 3~400년 더 오래된 스타일의 갑옷에 눈이 돌아가기 시작한다는 무서운 단점이 있고요.

17 46

좀더 자세하게 추가를 하자면, 실제 전투에 사용하는 구성일 경우, 허리부터 고관절까지의 철판은 스커트의 형태로 되어있습니다. 불편하긴 해도 인간의 존엄은 지킬 수 있습니다.

급박한 상황에서 존엄을 포기하는 것은 입고 벗기가 간편한 현대 군인의 전투복도 마찬가지고요. 그러나... https://t.co/mFnpKiL73j

63 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