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me() ?>
인간 사회의 주기에서 아주아주 짧은 순간만 존재하는 전투 상황에만 반짝 필요한데도 불구하고 왜 근접전사 계층이 꾸준히 양성되었는가?
아무리 밥벌레 같아도 수천년동안 얘들이 없으면 절대 안되는 순간들이 있었기 때문이지요... 총이 쫙 풀리기 전까지.
@Naraemaru 미디블2 토탈워에서는 적절한 성능의 잉글랜드 고유 유닛으로 나왔는데, 실제로는 거의 전 유럽에서 사용한 무기입니다!
예전에 했던 다크메시아 : 마이트 앤 매직에는 스태프를 장비하면 무조건 휘둘러 때리고 적을 밀쳐내는 공격 밖에 할 수가 없었는데, 찌르기가 빠져있던것은 참 안타까운 일입니다.
@BEcanberra @medievalart_kr 사실 마케도니아 방진에서 궁금한 것 중 하나가 뒷 열이 창을 앞으로 뻗어내는 방식입니다. 이렇게 앞사람의 옆으로 겹쳐서 나오도록 했다는 묘사가 문자그대로 반복되는지, 아니면 정황을 토대로 짐작한 모델인지 궁금합니다.
창이 칼보다 유리한 것은 정상적인 상황에서는 언제나 항상 선공의 주도권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창이 찔러오지 않으면 어쨌든 칼을 든 쪽은 아무것도 섣불리 먼저 할 수 없으니까.
그러나 정작, 레이피어로 싸울 때는 멀리서 뾱뾱 찌르는 식으로 싸우면 곤란합니다. 상대 칼을 치워내며 칼날의 절반이 푸욱 들어가도록-즉 조금만 더 가면 상대와 거의 몸이 닿겠다 싶도록 가까이 접근하면서- 찔러야 확실하게 보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