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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밍더블렛을 세탁할 때마다 거셋을 뜯어내고 새로 바느질하는게 너무 귀찮아서 그냥 이걸 주문했습니다. 아밍더블렛 위에 간단히 덧입을 수 있는 쇠사슬 볼레로 형태로 만들겁니다.
기병끼리 격돌할 때도 그저 창을 겨드랑이와 받침대에 끼워놓고 돌진하는게 전부가 아니군요. 양손으로 랜스를 잡고 상대의 공격을 빗겨내거나, 상대의 창으로부터 말을 보호합니다. 빽빽하게 열을 지어 우다다 돌진하기만 하는 이미지는 굉장히 단순화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왜 이렇게 실기로 해봤을 때 원리가 똑같이 느껴지는가?"잠깐 생각해보면 이유가 굉장히 간단한데요, 칼을 신체의 연장선이라고 생각하면 르네상스 시대의 장검 싸움은 정말로 칼로 레슬링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서로의 신체(혹은 칼)를 엮어놓고 겨루잖아요. https://t.co/uCRyca1KM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