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Jさんのイラストまとめ

LG 울트라 와이드 모니터를 샀다.

내 책상 가로폭이 80cm인데
모니터 가로폭이 95.2cm

과도하게 큰 걸 샀다...

한남동 <타르틴> 베이커리

탄수화물을 잘 안 먹다보니 한번 먹을 때 꼭 맛있는 곳에서 사먹어야지 라는 삐뚤어진(?) 보상심리가 생겨서.. 한번 찾아가봤다

일단 빵이 참 비싸네요. 저 무식하게 생긴 컨트리빵 독특한 신맛인데 생각보다 괜찮네. 크로아상과 차돌박이 반미 샌드위치도 꽤 맛있었음

넷플릭스 <오자크> 정말 재밌다

시즌1과 시즌2 총 20편을 앉은 자리에서 다 봤네. 미주리 주 시골 호숫가에 아무 관심 없었는데 이 광활한 배경에서 이런 기맥힌 캐릭터들을 뽑아낼 줄은. 브레이킹배드의 회계사 버전. 주제는 돈세탁

시즌3 기대된다. 특히 이 악녀 4명의 배틀그라운드가 관전 포인트

그 옆의 최정화 <꽃, 숲> 전시도 좋았다.

부지런히 뭔가를 계속 세로로 쌓아올린 오브제로 유명한 작가. 이번엔 미술관 마당에 대형 전시물도 설치. 다작하는 작가로세.

그 중에 <카탈루니아 찬가> 진짜 꼭 읽으세요

조지 오웰의 스페인내전 참전기인데 전쟁의 어리석음과 이념 사이의 모순, 내부분열과 정치적 부패 등 온갖 추한 것들을 생생히 겪으면서 한 인간이
“오쒯 이거 뭐지. 아 X됐다. 당장 여기서 도망치자” 라고 각성하는 드라마틱한 실화를 볼 수 있습니다

정형외과에 다녀왔다. 테니스 칠 때마다 오른쪽 손가락이 아파서

의사: 손가락의 문제는 아니고, 팔꿈치 바깥쪽에 염증이 생기는 상과염입니다
나: 그렇군요
의사: 이 병의 별명은 '테니스 엘보'입니다
나: ...

테니스 치는 사람에게 주로 나타나는 통증 부위라고 하네
몸은 겁나 정직한 것 같습니다

오늘이 제1차 세계대전 종전 100주년 기념일이구나

1914년 7월 28일부터 1918년 11월 11일까지 일어난 20세기 최초의 대규모 국제 분쟁. 직접적 원인이 된 프란츠 페르디난트 대공 암살 사건(=사라예보의 총성)은 1914년 6월 28일. 한 달 뒤에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이 세르비아 침공하며 전쟁 시작.

키스 해링, 백남준 작품도 여러 개 있고 요즘 가장 잘 나가는 작가 중 한명인 조지 콘도의 그림도 한 점 있다. 크리스털 사슴은 코헤이 나와.

아침에 일어나서 완성

칸딘스키... 제가 잘못 했습니다. 암쏘 쏘리 벗 알라뷰. 쉬울 줄 알았는데 색감의 디테일이 많아서 꽤 어려웠네. 다음주에는 다른 거 그려야지.

90% 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