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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라에 의해 우리가 만나게 되었을지언정 처음 얀을 보고 느낀 감정은(219화 참조) 누구에 의해서가 아닌 오롯이 자신의 것이라는 얘기가 하고싶었던 거겠죠
일렉에게 있어 이날의 이안 데이비스가 준 의미가 너무도 커서... 그리고 얀이 일렉을 스타코어로 스카우트함과 즉시 가장 먼저 손에 쥐여준 것... 공동체가 너무나 소중해서.......
아 근데 이안 데이비스 갓경 미쳤다.................... 너무 아름답다..............................
올리비아가 얀을 좋아하는건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지가 꺾이지 않은 것, 목표를 위해 수단을 가리지 않는 태도(다니엘 건이나 스타코어 구린 점이나)때문이었을텐데 정작 얀이 정신줄 안 놓친 건 올리비아한테 갈 예정이었던 올리버를 얀한테 쥐어준 덕분임 이러니 올리비아 꼭지가 돌아요 안돌아요
올리비아에게 분노의 발산, 사회를 향한 복수는 핑계 혹은 부차적인 목표일 뿐이다 올리비아가 정말 갈망하는 건... 사랑 동정 애증 비난 혐오 등등 모든 것으로부터 벗어나고 싶어할 뿐임 그리고 그런 감정을 가지고 있었던 예전의 자기 자신조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