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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분, 케이지흑막설을 밀고 있는 분들이 근거로 잘못 사용하시던데...
죠는 케이지가 경찰일 거라고 믿고 있음
죠가 의심하는 이유는 하트!가 반응할 만큼 확실하게 믿고 싶기 때문임
사라에게 신뢰를 모으기 위해 죠가 반드시 필요했듯, 신뢰를 확실하게 하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할 인물이 죠.
기존나쎔
그렇지 카이에게 "사람의 목숨"이란 자신의 운명을 바꿔낸 키워드임
사람의 목숨을 해치지 않았기에 치도인 가의 일원이 되고 누군가를 사랑하는 마음도 가질 수 있었으니...
"우수한 사람은 살아남고 열등한 사람은 죽어버리는 그런 간단한 게임이 아닙니다"
여타 데스게임 소재작과 구별되는 네죽의 특징이 여기서 드러남
죽어도 되는 사람의 저울질을 시킴
아무도 깊이 알게 되지 않았더라면 좋았을 텐데, 그들을 너무 사랑하게 만들어놓고는 스스로 죽이게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