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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 조아하는 거는 케이지의 측면 스탠딩이지만(사유: 두꺼움)
어? 와 엑? 은 하나의 짝으로서 동인녀오타쿠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무언가가 있음 뢰알루
"나는 케이지 씨에게 걸 수 있을까?"
이게 최종장 메인게임의 키워드가 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
난쌤이라면 이런 사소한 단어들에도 의미를 뒀을 거 같은데
"목숨을 건다"는 단어가 단순히 둘의 유대감만을 드러낸다기엔 너무 의미심장한 말이고
승리의 여신이라는 워딩도 대체 무슨 의도인지 모르겠고
인간이 신 없이 종교적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고민하던 무신론자 평론가가 했던 말인데,
그에게 가장 종교적인 사건은 한 사람이 다른 사람의 곁을 떠나지 않겠다고 다짐하는 일이라고 함
신이 곁에 있을 수 없기에 인간으로서 인간의 곁을 지키고 그 사랑을 발명해내는 거라고
두 인물의 응원 방식이 달라서 쪼끔 룽함
란마루: 사라를 향한 확신과 애정
케이지: 사라만은 자신 같지 않아지기를 바라는, 이미 포기해본 자의 바이브가 느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