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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막군 그리는 건 한.. 2년에 한 번쯤인 것 같다.
아주 희귀한 내 막군. 2012년 그림 같다<
이때 그림들은... 몸이 아주 길고, 팔이 오랑우탄 같고, 손이 킹콩처럼 컸다.
그림 어떻게 그리는 거지... 원고 하다가 막막해서 낙서했는데,
낙서도 좌절했다. (포즈 변형 모작)
뭐 하나 때려부수기 직전<??
잔다며... 잔다며...
후다닥닥 채색해왔다. 요즘 완성이 안 돼...
스케치 땐 몰랐는데 채색하다 보니 왜 이렇게 헐벗은 느낌이 드는지;
딱 봐도 언니 느낌 이솔렛 언니.
취향은 참 한결같은 것 같다. 어렸을 때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고, 앞머리 + 흑발(or짙은 컬러 아무거나) + 장발이라면 남녀불문 일단 치이고 본다.ㅠㅠ 그러니까 보리스는 외모부터 내 취향 저격이었던 거지.
보리스 때문에 다시 시작한 그림과, 그렇게 쌓인 시간이 벌써 4년이니... 묵혀둔 그림이 많네요. 지금보다 예전 그림이 훨씬 감성적이었고. 이것도 그릴 때는 정말 별로다 싶었는데 지금 보니 좋아요~ 티치엘.
리체...!
CMYK로 그려버려서 어쩐지 우중충하고 눈아픈 빨강의 그녀<< 까르륵.ㅠ
리체를 신경 써서 그린 건 1년 만인 것 같은데,
예전하고 느낌이 아주 많이 다르다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