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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월이... 굴다리 갈 것 같은데 쓰러지려는 동근혁 저렇게 가슴 받쳐주면 어카지? 아니.. 잠깐... 설마 주지태 파벌전쟁에 휘말려서 제철 쪽에서 함께 싸우게 되는거 아니겠지
이 장면 굉장히... 데자뷰를 느끼게 될 것 같음... (심지어 이 장면 쥬태는 흑지태와 비슷해보임)
주지태 미친놈미친놈미친놈
본인의 절대자이자 어머니 자신을 위해 헌신한 자신의 사랑을 저렇게 만져 시발... 마리아가 본인에게 부여한 숨을 계속 곱씹고 곱씹는 개또라이 장면
싫다는애 붙잡고 폭력으로 밀어넣고 종용한건 의심의 여지없이 마리아의 잘못이지만
미친사람을 가족처럼 사랑하고 마음을 내준건 주지태 본인의 잘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