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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민아는 현실에 존재하지만 보이지 않는 레이어와 균열, 느슨하게 연결되어 특정 순간에만 드러나는 관계들을 관찰하며, 의식과 감각의 경계가 낯설어지는 가상 공간에 이를 비선형 내러티브로 풀어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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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상에서 가볍게 소비되는 비물질적인 이미지를 포함하여, 인쇄된 책이나 잡지에서 수집한 자료를 사용한다. 다양성에 바탕을 둔 시선으로 오랜 시간 축적되어온 여러 문화권의 이미지를 가지고 새로운 형태의 조합을 만들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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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프로그래밍, 게임 엔진으로의 매체적 확장을 통해 환경과 공간의 기존 논의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 개인전 《The Possibility of Zero-Noise》(2022, ABMS), 단체전 《소란스러운 흔적》(2021, 플레이스막3)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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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한국예술종합학교 조형예술과 예술사를 졸업했고 2020년에는 동대학원 전문사를 졸업하였다. 주요전시로는 개인전 <Inflatable Paradise>(2020, 밤부컬렉션), <Noli Me Tangere>(2017, 갤러리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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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희재는 틀과 장치에 의해 변형된 자연의 이미지를 붓질이 속도감을 만들어내는 매끄러운 표면 안으로 옮긴다. 이때, 평면에서 평면으로 옮겨지며 생기는 동력의 변화에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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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조형예술과 예술사를 졸업하였고, 운동하는 뼈를 통해 지칭 불가능한 인물화를 제시하는 작업들로 단체전 ⟪Red Shirts⟫(2020, 을지로 OF), ⟪Scope Scope Scope⟫(2019, 예술공간+의식주)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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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은지는 가시적인 풍경 속의 비가시적인 존재들을 채집하고 변형하여 회화로 표현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의미 체계 밖의 대상이나 빠르게 휘발되는 순간의 가시화를 탐구하고 제시한다.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및 대학원에서 회화를 전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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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게 또렷한 세상에서 겁이 많던 나는 그림 안에서만큼은 온전해지고 싶었다. 희미한 그림들 속에선 모든 게 나다울 수 있다. 주요 전시로는 개인전 «me»(2021, 스페이스 어반), 단체전«비명횡사»(2021, 전시공간)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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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선은 희미함 속에서 온전해지는 그림을 그린다. 어렸을 때부터 줄곧 눈이 나빠졌으면 하는 상상을 했다. 그래서인지 안경이 없으면 안되는 친구들이 부러웠는데, 내가 친구라면 무서운 것들을 전부 마주할 수 있을 것 같기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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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희는 경험한 공간들로부터 작업을 시작한다. 무언가 경험한다는 것은 매개인 신체를 통과하기 마련이고, 신체의 움직임으로 불연속적인 순간들을 마주한다. 흘러가는 시공간에서 촉발되는 것들을 단서삼아 평면 위에 환기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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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몸은 아주 얇은 한지이거나, 스트레치 되지 않은 낱장의 면천처럼 정통적인 회화의 형식에서 벗어나 있다. 이는 작업이 한 점의 그림으로 완결되는 것이 아니라 구성된 맥락 속에서 확장되어 이해되길 바라며, 회화가 성립할 수 있는 최소한의 조건을 탐색해보려는 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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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백은 다양한 회화적 현상과 파편을 버무려 하나의 불확정적 전체를 그리는 법을 모색한다. 불균질한 질감, 표면의 균열, 유기적 구성, 우연의 적극적 사용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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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가영(b.1989)은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을 화면에 보이게끔 만드는 회화 작업을 통해 비현실에 대한 현실적 욕망을 표현하고 있다. 단절된 시공과 경험의 공백으로 인한 대상과의 거리감을 관찰하여 시각체험, 인식, 이상화를 탐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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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전으로는 《膜(막):가려진 풍경》 (2018, 예술공간 서:로), 《플라스틱 이파리》(2018, space55), 《하얀 자국》(2019, 아트사이드 갤러리), 《○○이 머문 자리》(2020, OCI미술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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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페인팅과 드로잉 작품들마다 내면의 끊임없는 움직임도 비유적으로 담긴다. 작업 진행은 주로 대상의 생명력이나 움직임, 그리고 공간의 분위기에 직접 대면하면서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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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연은 서울에 살면서 가까운 일상 풍경에서 일어나는 다채로운 변화로부터 영감을 얻고, 평면작업들을 통해 관심의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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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선으로, 면으로 그려져 종이에 박제되고 그것은 또 다른 순간을 만든다. 모호한 순간과 감정을 조형적으로 표현하는 방법을 탐구하며, 찰나와 영겁을 오가는 보통의 시간을 시각적으로 표현해 쉽게 지나치는것들에 주의를 환기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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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홍익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하고 현재 프랑스 Metz에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을 공부하며 일러스트레이션, 페인팅, 설치, 만화 등 다양한 작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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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수영장을 찾아서>(2020)에서는 과거 1차 세계대전 때 지어져 오늘 날 철거된 수영장이 아직도 구글 지도에 표기되어 있는 점을 발견하고, 현실과 가상의 공간 사이에서 존재하는 사물에 대해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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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주는 앞으로 일어날 일의 복선처럼 느껴지거나 일상속의 예사롭지 않게 느껴지는 순간을 회화로 선보이고 이미지를 전달하는 영매로서 관객의 개인적인 질문에 예언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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