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사가 아토할란을 향하는 Dark see에서 Nokk을 만났다면, 이두나의 배가 침몰할 때도 Nokk은 거기 있던 게 아닐까? 자신들의 '선물'에 대한 댓가가 이두나의 죽음이었으니 죄책감을 느낄지도 모른다. 바다씬에서 Nokk이 엘사를 데려다 준 건 어쩌면 그 모든 죄책감을 내려놓은 결과일지도.
"손 발 잘 씻고, 밤 새지 말고, 밥 잘 챙겨 먹고. 옷도 이게 뭐니 잘 좀 여미고 다녀"
"엘사..."
"핫팩이랑 먹을 거 좀 사왔어. 이거 가지고 들어가"
"엘사 제발. 나 어린애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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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안나랑 잘나가는 언니 엘사 보고싶다..ㅎㅎ 벤츠 끌고 태우러 오는 엘사때문에 부끄럽고 빡치는 안나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