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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옛날 개발 무용담(?)중에 강행돌파 마감 직전에 꼬박 하루만에 인-게임 일러스트 30장을 그린 날이 있는데, 이번에 작업하며 그 문제의 일러스트들을 보니.. 하아. 날림도 이런 개날림이 없구만.
뜬금없이 실버불릿 홍보자료 챙겨주다가 과거에 그렸던 실버불릿 홍보 일러스트를 다시 살짝 가필했다. 잘 보니 진짜 이거 대충 그린게 티나네.. 당시에 시간이 촉박하기도 했고 더 실버불릿에 손댈 에너지가 없었지..
한때 오에카키로 도트 장인들 열심히 찍던 시절이 있었지..
기능이 아무것도 없다보니 진짜 말 그대로 픽셀아트(..)
근데 다시보니 어째 스케치에 대충 채색한 느낌이???!!??
생각난 김에 옛날 자료를 들여다보다가 오에카키로 그린 그림들을 발견.
심지어 자화상이 있다(..) 우와.. 그땐 정말 부끄러운걸 몰랐구나. 반성.
(여러분도 나중에 나이들어 15년쯤 후에 좌절할수 있습니다)
버젼이 3.0으로 올라갔으니 아이콘도 새로 작업. 새로 그리긴 귀찮으니 기존 스팀버젼의 카드 리소스를 재활용해서 만드는 중.
어차피 무지 작게 보일테니 안티앨리어스 먹이려고 리터칭 할 필요는 없지 않을까.
의뢰받은 그림 다시 컬러링 중.
명암 구배를 단순화시켜서 2단계만으로 채색하는건 평소 안하던 짓이라 영 잘 안되네.. 다시 고민해봐야할 듯.